• 최종편집 2025-03-13(목)

오늘소식
Home >  오늘소식  >  경제

실시간뉴스
  • “싸고 좋은 묘목 ‘나무시장’서 구입하세요”
    우량 묘목‧조경수‧유실수‧약용수 등 판매 전문 상담직원 배치 수목관리 상담 제공 “싸고 좋은 묘목은 나무시장에서 믿고 구입하세요.”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이 올해도 어김없이 새봄을 맞아 익산시 신용동 80-12번지에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문을 연 나무시장은 4월 중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량 묘목과 각종 조경수, 유실수, 약용수, 특용수,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을 전시 판매 중이다. 특히 향기 가득한 초화류와 조경 자재, 친환경 퇴비 및 비료 등을 함께 판매해 손님들이 편리하게 나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운영 기간 동안 나무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해 나무 수종의 선택부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 수목관리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산을 가꾸는 산림경영지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수성 산림조합장은 “숲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묘목과 자재를 구입해 식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나무시장을 통해 나무심기 문화가 더욱 확산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시장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익산산림조합 나무시장 직통(063-858-5047), 산림조합 사무실(843-1910)로 문의하면 된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3-13
  • 익산시 남중동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 분양 입주민 뿔났다!
    분양 입주민 “대출까지 받아 집 샀는데 재산상 피해 입게 됐다” 계약 위반 법적 대응 방침 익산시 남중동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 아파트가 총 541세대 중 미분양 208세대를 임대로 모집하며, 분양 입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남중동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공식 성명을 내고, “시행사 ㈜아람주택은 분양 당시 3억6천만원이던 아파트를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만원으로 임대하며 사실상 ‘반값 아파트’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분양 계약을 믿고 대출까지 받아 집을 산 입주민들은 재산상 큰 피해를 입게 됐다”고 계약 위반에 따른 법적 대응과 보상 요구를 공식화했다. 비대위는 “익산시는 최근 주택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2,000세대를 넘어서며,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불안정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 실패를 이유로 임대 전환을 남발하면서 기존 분양가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입주민들은 집값 하락으로 LTV 조정, 대출 회수 등의 금융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비대위는 “처음부터 임대 전환 계획이 있었다면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양가 조정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분양 당시 ‘순수 분양 아파트’로 홍보했던 ㈜아람주택이 미분양을 이유로 일방적 임대 전환을 추진한 것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 동일한 아파트에서 분양가 3억6친만원을 지급한 입주민과 보증금 1억원에 월 10만원을 내는 임차인이 공존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추후 주거 환경 변화, 관리비 차등 문제, 자산 가치 하락 등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비대위는 분양 계약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며 익산시에 민원을 접수했고, 공정거래위원회 및 국토부에 공식 민원을 접수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분양 실패가 아니라, 익산시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 시민의 행복을 위한 주택정책을 위해. 정부와 익산시는 무분별한 임대 전환을 규제하고, 공급 조절 및 피해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의 대응을 촉구했다. 또 “분양 후 임대 전환 시 입주민 협의 및 행정 승인 절차를 의무화하는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 비대위는 법적 대응과 공론화를 통해 분양자들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며, “대규모 집단행동과 보상 협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제 정부와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입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3-06
  • ‘익산다이로움' 신규 앱 서비스 시작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개편을 마치고 신규 앱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다이로움’은 앱 주소(http://bit.ly/417zERa)를 이용하거나 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큐알(QR) 코드,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익산 다이로움’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후 본인 인증을 마치고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이관된 보유 잔액 확인과 결제 등 다이로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도 큐알(QR) 결제 대금을 환전하기 위해서는 앱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다이로움 체크카드의 경우 별도의 재발급 없이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농협·하나·신협·전북은행)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는 7일 0시부터 가능하다. 다만 신규 앱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지 않으면 다이로움 포인트가 아닌 체크카드와 연계된 통장에서 금액이 출금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로움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젯 기능으로 빠른 충전과 결제가 가능하고,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을 신규 발행함에 따라 다양한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7일부터 다이로움 택시 앱에서 다이로움 카드로 자동결제한 고객에 대해서는 정책 지원으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다이로움 앱 신규 운영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앱을 설치한 뒤 다이로움으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2000명을 추첨해 5000원의 정책 수당을 지급하고, 비즈플레이의 신규 선불카드로 5월까지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모두에게 1만 원의 정책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이로움이 더욱 편리한 지역화폐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로움 정책은 플랫폼 변경과 관계없이 기존대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10% 인센티브를 상시 적용하고, 구매 한도는 월 60만 원으로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가맹점 또한 큐알(QR) 결제 시 수수료가 면제되고 기 발급한 QR 키트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3-06
  • 익산시, 녹색정원도시 조성 박차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 위한 도시숲 조성 익산시가 용안생태습지와 신흥공원 개발을 통한 녹색 공간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정원도시를 조성한다. 용안생태습지는 총사업비 149억 원(도비 72억 원 포함)을 투입해 66㏊ 규모 지방정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이다. 5개 주제 정원과 휴식 공간, 새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장 등이 들어서고 멸종위기종과 자생식물이 식재돼 정원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속 수변 공간인 신흥공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남측과 북측을 연결하는 경관 보행교(길이 274m, 폭 5m)가 오는 9월 내 조성되고, 무지개정원(9100㎡)에 식재된 관목·초화류 16만 7200주는 오는 5월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2만 7000㎡ 크기의 신흥공원 입구 부지에는 자연 생태 기반의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 테마파크와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오는 2028년까지 다이로움 빛의 정원과 감성 포토 정원 등 야간 미디어 관광 콘텐츠를 설치한다. 이밖에 공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신흥동 일원에 450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한다. 시는 도시열섬 완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폐철도나 공공시설 유휴 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라선 폐철도 유휴 부지(인화행복주택~평화육교) 도시숲 조성은 올해 안으로 완료된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수목 식재와 산책로·쉼터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유천생태습지공원 유휴 부지 1㏊에는 숲과 정원이 조성되고, 익산시청 구청사 주차장과 석제품전시홍보관 유휴 부지 내에도 테마가 있는 도시숲 휴식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기존 노후 공간과 산책로를 개선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해 녹색 경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시 경관 개선 및 녹지 확대를 위해 주요 도로와 학교 주변에 가로수를 심고 녹지를 조성한다. 왕궁면 푸드폴리스 일원 2㎞ 구간에 청단풍과 흰말채 등 1만 2500주 가로수를 심고, 어린이보호구역인 이리남창초등학교와 이리모현초등학교에는 남천과 루피너스 등 25종 1300주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김형훈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숲 확대와 정원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익산을 대표하는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3-06
  • 익산시, 조기 폐차·배출 가스 저감 장치 지원
    5등급 차량 연료 관계없이 조기 폐차 가능해져 익산시가 노후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 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33억 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1,140대, 저감장치 부착 10대 등 총 1,150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1만 2,775대를 지원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모든 연료)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경우 필요에 따라 조기 폐차 대신 저감 장치 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이며, 문자 전송이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meca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을 100%로 상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2-20
  • “불황은 남일!” 김병옥 조합장 이끄는 익산농협 2024년 건전결산으로 마무리
    역시 ‘익산농협’이었다. 2024년 세계적 불황 및 환율 급등 등 각종 악재에도 당기 순이익 50여억 원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병옥 조합장이 이끄는 익산농협에게는 그야말로 ‘불황’이라는 말이 남 일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익산농협은 지난 14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50억 500만 원으로 익산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인기 높은 익산농협 떡 방앗간의 생크림 찹쌀떡 판매와 모현마트 재개점, 신규지점 개점 등 적극적인 영업을 지속한 결과로 분석됐다. 익산농협은 조합원 출자배당 15억 6천만 원과 이용고배당 16억 1천만 원을 현금 배당했고, 12억 7천만 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배당률은 12.2%로 44억 3천만 원을 배당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떡 방앗간 등 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신용사업의 부담을 덜며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고추장 사업 등 가공사업에 매진하여 익산농협 가공사업을 전국에서 제일 성공한 농협으로 만들고, 이를 통한 수익으로 전국에서 최고가로 수매하는 경기도 쌀보다 더 높은 수매가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이점형, 조기용, 최시열, 이성희, 방성봉 이사가 조합원인 이사로, 상임이사로 안현숙 이사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회 임원선출은 십수 년간 유례없었던 전체 무투표 만장일치로 이뤄지며 현재 익산농협의 굳건한 상황을 보여줬다. 이번에 당선한 새 임원들은 앞으로 익산농협 의결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익산농협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전망이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2-14

실시간 경제 기사

  • 익산시 “수요자 중심 일자리 발굴한다”
    익산시가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주요 기관과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24일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기관과 일자리창출과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익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여성경제인협의회,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ECO융합섬유연구원, 익산상공회의소, 사단법인 전북창업공유지원단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별 주요 사업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각 기관은 인력 매스매치 현상 해소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시는 구인기업 발굴로 지역 일자리 기반을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산업생태계를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개소했으며 향후 5년간 400억원을 지원받아 4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실직한 구직자들의 전직과 재취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서 시민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익산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4
  • 익산시, 대학생 일자리 지원 총력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4일 대학생들의 행정체험 연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여름방학‘대학생 일자리사업’과‘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3일부터 6주간 40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인원과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시청 소재 36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체험을 연수하는 사업으로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은 시 소재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 303명의 학생을 배치하여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위한 조직적응력 강화’교육도 함께 받았다. 교육에서는 MBTI 성격 유형검사 및 직무탐색을 경험하게 하여 급변하는 채용시장 속 본인의 성향과 직무능력을 판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403명의 학생들과 120여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MBTI 성격유형검사를 전문가를 통해 진단, 진로 결정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밝히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참여 대학생 이원건 군은 “미래의 직장생활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MBTI 성격검사 상담을 통해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은 앞으로 익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이다”며“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4
  • 익산형 푸드플랜 컨트롤타워‘(재)푸드통합지원센터’건립 추진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 자원을 지역 내에서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먹거리 수급시스템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익산형 푸드플랜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익산형 푸드플랜의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재)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닌 공공의 관점에서 익산의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적으로 실행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로컬푸드와 학교·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체계를 확대하고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설립 심의 과정 등을 거쳐 하반기에 운영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운영주체 설립에 착수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을 위해‘푸드플랜 수립용역’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1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6대 전략, 10개 전략과제, 72개의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한 가공식품 생산으로 지역순환 조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다양한 인증제 도입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산물의 지역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급식 확대로 먹거리 소비처를 확산시키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 여건이 반영된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민관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 용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왔으며 관련 전문가와 생산농가의 의견이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됐다. 익산형 먹거리전략이 본격화되면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소농과 고령농까지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부가가치의 지역 환원이 가능해져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전략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 선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1
  • 익산시, 청년 일자리 지원으로 ‘일석삼조’
    익산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총 144개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면서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운영난 해소는 물론 인구 유입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안전부 사업을 지역 산업 구조에 맞게 주얼리기업 인력양성, 식품클러스터 맞춤형 인력양성 등 8개 사업으로 편성하여 지난해부터 총 79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 익산시가 확보한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 포함 약 30억원으로 참여 기업들이 채용한 청년 인건비를 약 2년간 월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교통비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출퇴근 부담을 줄여 이직률을 낮추고 있다. 매월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며 관련 예산은 전액 시비로 별도 편성했다. 시는 특히 참여기업에 채용된 청년 중 타 지역민일 경우 익산시 정착을 적극 유도하여 인구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1인당 20만원까지 지원하여 고용 기간 동안 직무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김모씨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평소 관심이 있었는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도 보장되니 걱정 없이 익산으로 이사왔다”고 말했다. 한편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는 참여 업체들도 청년들의 대도시 유출로 젊은 직원을 채용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익산시의 대대적인 지원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과 청년들이 익산시가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이어 내년에도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1
  • 농가 효자작목 ‘익산 배’, 해외수출 활발
    익산 배가 활발한 해외수출로 농가 효자 작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1일 올해 첫 수확한 조생종 햇배‘원황’의 본격적인 출하와 함께 캐나다, 대만, 베트남 등에 6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명품 익산 배 수출을 위하여 지난 6일 참여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역관을 초빙하여 배 수출 검역요건과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로 금마면과 낭산·삼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익산 배는 79농가 69ha에서 연간 1천964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 ‘화산’ 등 국내 육성 품종을 타 지역에 비해 선도적으로 재배하여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온 농업기술센터는 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철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요구하는 안전성과 위해물질 차단 등을 대비해왔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봄 저온피해와 긴 장마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었으나 수출 물량 600톤은 무난히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판로확보를 위한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1
  • ‘익산다이로움’ 카드 발행액 1,020억원 돌파
    익산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경기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다이로움’이 발행 8개월 만에 1천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다이로움 가입자는 7만134명, 발행액은 1천20억원을 넘어섰다. 월별 발행액을 살펴보면 지난 3월 49억원에서 4월 19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6월 232억, 7월 181억, 이달 17일 현재 117억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입자 수는 지난달까지 6만4천262명으로 이달에만 17일 현재 5,872명이 가입해 누적 가입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NH농협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접근성이 편리해져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 가입자가 가장 많았고 50대, 30대, 20대, 70대, 10대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별 결제금액을 살펴보면 일반음식점이 가장 높았고 슈퍼․마트> 병원․약국 > 학원․교육 > 주유소 > 레저 > 의류․잡화․안경 등 순이었다. 결제 건수는 슈퍼․마트가 가장 많았고 일반음식점 > 병원․약국 > 카페․베이커리 > 주유소 > 레저 > 분식 등 순으로 사용됐다. ‘익산 다이로움’은 지역 자금의 선순환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초 발행 규모 100억원을 목표로 지난 1월 17일 출시되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발행규모 연 1천500억원으로 15배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호응이 큰 다이로움의 향후 운영방향과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시가 상반기에 추진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재난지원금, 다이로움 10% 충전금 및 페이백)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와 정책의 실효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1일까지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로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시홈페이지)과 오프라인(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 소상공인 업체방문 설문조사 실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설문지 비치)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다이로움 사용으로 지역공동체가 하나되어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다 함께 동참하고 있다”며 “진행되고 있는 연구용역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경제정책으로 시민들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0
  • 세금 안내는 양심불량 시민 115명 체납액 45억원
    5백만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얌체 시민이 1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체납한 세금이 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방세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재산을 은닉하면서 납부를 고의로 기피하는 체납자 등이 총 115명(개인 65명, 법인 50개소)으로 이들이 체납한 액수는 45억 원에 달한다. 익산시는 이들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공공기록정보(신용불량등록) 자료제공 예고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예고문은 체납자의 주소지로 발송되며 우편물 수령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전국은행연합회에 개인신상과 체납정보 자료가 제공돼 신용 불량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전국은행연합회에 체납자료가 제공되면 향후 7년간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과 당좌거래 중단 등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달라”며“앞으로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해소 및 성실납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19
  • 드론으로 콩 병해충 방제 간편하고 신속하게!
    익산시가 논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가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하면 논 타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노동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은 가뭄의 제약을 덜 받고 소비범위가 넓어 비교적 소득이 안정적이지만 파종과 수확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콩 기계화율은 61%로 98%인 벼농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드론을 활용해 콩 병해충을 방제하면 기존 방제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숙희 기술보급과장은“드론활용 콩 병해충 방제 연시회를 계기로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며 “논콩 재배 확산으로 국내 콩 자급률 향상과 고품질 콩 생산 및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 기대된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18
  • 씨 없는 수박 장마 후 엽면시비.차광관리 중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이 "고온에 강한 '씨 없는 수박'이라도 기나긴 장마에 일조가 부족해 연약해진 후 강한 햇빛과 고온에 접하면 급성시들음증과 피수박, 일소과(과실의 햇볕 데임)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확기 품질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농기원은 씨 없는 수박의 생리장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황산고토를 엽면시비해 엽육을 두껍게 함으로써 식물체를 강건하게 해야 하고, 수확기의 수박도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시들음증을 방지하고 지온을 낮춰 줌으로써 활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설 내 기상환경은 원활한 환기를 유도해 기온을 낮추고, 3중의 비닐하우스에서는 2∼3중의 내부 비닐을 이용해 강한 햇빛을 차광하며, 1중 비닐하우스의 경우에는 차광망을 외부에 설치해 직사광선에 대한 노출을 피해 과실 온도를 낮춰 줌으로써 일소과와 피수박 등의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씨 없는 수박은 씨앗을 뱉어내는 식습관의 증가와 보건 위생 의식의 확산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수박이다. 특히 고온에 강해 시설수박 2기작의 고온기 적합 품종으로 재배면적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적으로는 전라북도가 가장 많은 재배면적(전북 320ha, 전국 600ha)을 차지하고 있다. 7월 상순에 익산지역에서 출하를 시작해 8월 하순까지 정읍·고창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다. 김갑철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장은 "앞으로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엽면시비와 환기 및 차광관리 등으로 작물을 건강하게 관리하여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18
  • 익산시 맞춤형 친절행정 시민 호응 ‘상승’
    익산시의 친절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친절 행정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상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 94.32점을 획득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1.7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어 부서를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원들의 친절도 조사 점수도 94.32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22점 올랐다. 이는 시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친절행정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이다. 시는 올해 초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수립해 친절행정 안착에 힘써왔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강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친절 전문 내부 강사로 양성했다. 현재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 7명으로 매주 10개 주요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관련 내용을 방송해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학습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은 행정시스템 첫 접속 시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 하반기로 나눠 경력별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규공무원들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교육을, 부서장들은 친절행정 조직관리와 리더십 교육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친절서비스 응대 매뉴얼 1천700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이나 신규공무원 교육지침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으로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