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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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압수수색’… 수사 후폭풍 거셀 듯
    경찰, 23일 시청·주간지 압수수색… 선거법 공소시효도 4년 남아 수사방향 귀추 익산시청 안팎이 뒤숭숭하다. 경찰이 지난 23일 익산시청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친 사건과 배경이 매우 충격적이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시청 한 공무원이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고, 이를 거부당하자 지역 주간지를 통해 정헌율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공무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리는 직권남용을 했다는 폭로 보도를 한 것’인데, 이런 정황이 모두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선거를 조장한 혐의까지 전 방위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향후 경찰 수사에서 진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협박성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과 주간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강요 미수’. 익산시 공무원과 지역 주간지 대표가 올해 초 익산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원래 있던 보직으로 보내지 않으면, 정헌율 익산시장의 부당한 지시를 알리겠다고 한 혐의다. 이에 대해 해당 공무원은 좌천성 인사에 대해 항의하기는 했지만, 협박이나 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주간지 대표 또한 제보 내용을 기사화했을 분이고, 부당한 요구를 한 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인사 청탁 혐의보다는 정헌율 시장이 부당한 지시를 통해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신문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에 더욱 쏠려 있다. 실제 해당 주간지 3월 3일자 인터넷 보도를 종합해 보면, ‘정헌율 시장이 6.13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2018년 5월 28일 8시 7분 경 당시 교통지도계장이었던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우호표를 지키기 위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불법주정자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지 말라고 했고, 시청에 복귀하면 잊지 않겠다. 또 선거가 끝난 후에는 덕분에 승리했다고 A씨의 노고를 치하했다’는 내용이다. 또 해당 주간지는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실제 2018년 5월 29일부터 2018년 6월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다가, 고지서에 기재된 10일의 의견 진술 기간을 30일로 수정·기재해 선거가 끝난 직후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간지는 법조인 인터뷰를 통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요건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도 수상 대상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공소시효가 통상 선거일 후 6개월이지만, 제268조 3항에 따르면,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저지른 경우 공소시효 10년이 적용된다. 따라서 해당 선거일이 2018년 6월 13일이기 때문에 아직 공소시효가 4년 여 남아 있다. 익산시는 좌천성 인사라는 말과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정 시장도 “내가 아는 것이 없다. 말을 못한다”고 즉답을 피하고 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사 청탁과 보도 내용의 사실여부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어서 경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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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HDC현대산업개발, ‘익산 부송 아이파크’ 19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구성 ▶ 4월 30일(화) 특별공급,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 ▶ 익산 첫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 ▶ 팔봉근린공원 개발(예정),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 등 대형 개발호재 갖춰 ▶ 친환경 공원형 단지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익산시의 첫 번째 아이파크이자 영등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여서 익산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119세대 △104㎡ 158세대 △123㎡ 40세대다. 청약일정은 4월 30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목) 1순위, 5월 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금), 계약은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 2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익산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전용면적 104㎡와 123㎡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 주거 선호도 높은 영등생활권, 학세권 위치에 개발호재까지 풍부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위치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 익산종합병원, 익산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 부송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산 내에서도 학교와 학원을 아우르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지역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왕로, 선화로 등을 이용해 익산 시내 이용이 자유롭고 KTX・SRT익산역, 익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동쪽으로는 약 89만㎡ 규모의 팔봉근린공원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 휴양시설, 유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교양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단지 가까이에서 각종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스트코(예정)’ 입점 추진에 따른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익산시청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코스트코는 입점 부지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익산 내 첫 번째 아이파크 공급… 아이파크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익산 부송 아이파크’는 익산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집약돼 한층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이트와 베이지를 주조색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감 있는 실내를 연출했으며, 공급되는 모든 면적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실내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무상의 다양한 옵션 품목을 제공한다. 용적률 199%, 건폐율 14%의 쾌적한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은 전체의 약 36%에 달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가 될 전망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단지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 조경설계 역시 눈에 띈다. 주문주, 상가와 연계된 단정하고 모던한 경관 조경설계를 비롯해 단지 대표 커뮤니티 광장인 다이나믹 파크, 웰컴가든, 오크가든, 팜가든 등이 그 예다. 특히 다이나믹 파크는 야외 미술관 콘셉트로 티하우스, 산책로, 워터오브제 등이 조성돼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시니어 라운지, 키즈 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여가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각종 특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미래의 주거문화를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으로는 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세대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 청정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주차장 LED 조명 시스템,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질 측정 센서(발코니 확장 시), 놀이터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 거실 월패드, 통합스위치(각 실), 스마트 스위치(현관)가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으로는 Push & Pull 타입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예약등록 시스템, 자동 주차위치 등록 시스템, 빈 주차공간 알림 등이 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등생활권에 공급되는 익산시의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남다른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57-1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7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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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9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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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역 주변 1095대 주차 가능 걸어서 10분 내
    최근 익산역 공영주차타워가 문을 열며 익산역 인근 공영주차장 총규모가 1,000대를 돌파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역 인근에는 동편으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187면) △익산역 동부주차장(135면), 서편으로는 △익산역 서부주차장(385면) △역골주차장(172면) △남부임시주차장(123면) △송학주차장(35면) △익산역 회전교차로 노상주차장(58면) 등 총 1,095면이 확보돼 있다. 특히 기차 시간이 임박한 이용객들이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도록 역골주차장과 송학주차장에서는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새로 조성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의 경우 층별 주차 현황과 빈자리를 안내하는 주차 유도 시스템, 사전 무인 정산기, 승강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더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에 맞춰 △익산역 공영주차타워(9면) △역골주차장(2면) △서부주차장(2면) △동부주차장(3면)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이중 익산시가 운영하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와 역골주차장, 송학주차장은 철도 승차권을 소지하면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이용객의 경우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을 내면 된다. 익산역(코레일네트웍스)이 자체 운영하는 동부주차장과 서부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1일 최대 1만 원이며, 철도 이용객은 요금의 30% 감면이 적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역은 호남고속선과 호남·전라·장항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라며 "철도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준공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운영·관리하며, 오는 31일까지 임시 운영 기간에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 오늘소식
    • 경제
    2024-01-08
  • 김수흥 의원, 시민과 함께한 의정보고회 대성황!
    과거 보고회와 차별된 진솔하고 소탈한 의정보고 방식 화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6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서거석 교육감, 시의원 및 당원, 기관장, 조합장, 사회단체장, 익산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전문성을 갖춘, 똑소리 나는 보배 같은 존재인 김수흥 의원”이라고 밝히며 힘을 실어 주었다. 김 의원은 이날 “익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기쁜 소식을 보고드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1,500여 공무원은 물론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분의 시의원과 함께 이룬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새만금 예산복원과 원도심 지원예산 확보, 장점마을 환경문제 해결, 익산시민과 함께한 민원해결사 활동 등 지난 4년간 이뤄낸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께 보고했다. 김수흥 의원이 국가예산 확보과정은 물론 배산정비와 민원처리과정에서 쏟은 열정과 진심을 다한 의정활동을 소개하자 참석한 시민들은 김 의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동해 눈물과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의정보고회 막바지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익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수흥 의원은 “익산이 키운 저 김수흥이 초심의 열정 그대로 더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만 보고 익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리고 더 많은 땀방울로 익산을 적시겠다”고 강조하며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1-06
  • 고상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 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고상진 예비후보가 1월 6일(토) 선거사무소 공식 출범을 알리며 사무소 개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독재'와 싸우고, 이런 부패한 세력에게 정권을 내어준 기존 현역 의원들의 '무능'을 타파하며, 호남 3대 도시에서 밀려난 익산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화두로 '독재', '무능', '침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타파하는 것이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책무가 될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수 전 시장과 박경철 전 시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등이 참석해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개소식 행사 시간 동안 모현동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소식을 뒤듲게 알았다"며 "의도치 않게 주변 상인분들과 주민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 오늘소식
    2024-01-06
  • 4월 10일 제22대 총선 누가 누가 뛰나?
    진보당 전권희 민원현장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후보 잠잠, 무소속 황세연 곧 출마할 듯 익산을 민주당 이희성, 현역 한병도에 도전장… 국민의힘 임석삼, 정의당 권태홍 출격준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이목이 점차 총선에 쏠리고 있다. 특히 이른 아침과 저녁, 도로변에서 출마자들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재킷을 입고 손 인사를 하는 광경이 연출되면서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월 5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출마자들은 익산갑 5명, 익산을 1명. 익산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수흥 현 의원, 이춘석 전 의원, 성기청 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 고상진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이 당내 경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 진보당에선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일찌감치 당 후보로 낙점돼 본선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익산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희성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가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익산갑은 초반부터 피 튀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호남이 텃밭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현역 김수흥 의원과 직전 이춘석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관전 포인트. 이 둘은 2020년 총선 때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었다. 당시 정치신예인 김 의원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3선 관록의 이 전 의원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고, 마침내 본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4년이 흐른 지금, 다시 맞붙은 김 의원은 재선을 노리고, 이 전 의원은 고지탈환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젊은 고수 고상진 원장과 신예 성기청 전 상임감사 또한 기세가 만만치 않다. 고 원장은 12년간 유성엽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쌓은 정치 경험과 인맥이 폭넓은 데다 꾸준히 시민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지지세를 키워왔다. 성 전 감사는 당내 수권세력인 ‘친명계’라는 점을 과시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진보당 전권희 위원장은 일찌감치 표밭을 일궈온 강력한 다크호스다. 자천타천 ‘민원 해결사’로 불릴 만큼 민원이 있는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인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예비후보자 없이 잠잠한 상황. 유력한 후보로 꼽히던 김경안 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새만금개발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직 이렇다 할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황세연 중원문화 대표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진다. 익산을은 민주당에서 이희성 변호사가 3선을 노리는 현역 한병도 의원의 독주를 막기 위해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 변호사는 남성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10여년 간 익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이 변호사만 혼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뛰어든 상황이다. 현역 한병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전북도당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간사로 핵심 당직을 맡아 지역구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태다. 이 틈을 노려 국민의힘 임석삼 익산을 당협위원장과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도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임석삼 위원장은 당내에서 ‘뚝심과 의리의 정치인’으로 통한다. 험난한 상황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고, 당원들을 꾸준히 늘려가며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당 후보에게 호남의 높은 지지율을 선물한 숨은 공신이다. 권태홍 전 사무총장은 4년 전 총선에서 낙선 후 시내에서 보쌈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소시민의 입장에서 소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 과연 누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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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1-05
  • 익산에 300세대 미만 아파트 못 짓는다
    올해 상반기 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체계적 주택 공급 시행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선별적 공동주택 공급 정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익산시는 아파트 과잉 공급 방지를 위해 '선별적 공동주택 공급 정책'을 2021년 도입했다.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에 대한 허가를 제한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시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가급적 사업계획승인을 불허하고 있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라도 정형화된 부지를 활용하고, 주변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충계획을 충실히 마련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등 다각적 판단 후 승인이 이뤄진다. 또한 건축 관계자 문의 시에도 이 같은 사업승인 방안을 사전에 상세히 안내해 더욱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해 '모현동의 한 비정형화 부지에 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축하겠다'라는 내용의 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대해 '소규모 공동주택 개발 제한을 통한 익산시 난개발·과잉 공급 방지'를 이유로 들어 불가 처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주택 2만 9,000세대 총량제를 통해 수요 대비 공급을 적절하게 조절해가며 공급과잉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안으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노후 공동주택 위주로 적재적소에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체계적으로 주택정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동주택 공급과 시민들의 주거 불안 문제를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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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1-05
  • 익산시,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초등 돌봄교실 도시락 지원
    방학 중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효과 기대 익산시가 방학 중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도시락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적 경제 연계형 통합 돌봄 지원사업(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 중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발굴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 2억 원이 투입된다. 신선하고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방학 중 아이들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강 도시락은 돌봄교실에 다니는 일부 초등학생에게 오는 8일부터 무상 제공된다. 우선 올해 익산시 도심권 6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년에는 도심권 32개 전체 학교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이 사업에 대한 홍보와 대상학교 선정을 맡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식재료 조달, 도시락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인 '청년식당'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식단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조달하고 먹음직스러운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가 전국 각 지역으로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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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익산시, 미래 농기계산업 육성 국가예산 170억원 확보
    지역 농기계 기업의 미래생산기술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익산시가 정부예산 감축 기조에도 미래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예산 17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 미래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선정된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국비 70억원, 총 108억원)의 올해 사업비를 정량 확보(국비 19.2억원)했다. 이 시업은 내연기관 중심 농기계를 친환경 전기구동, 지능형 농기계로 기술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전동화 제품 상용화 기술 지원과 품질검사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팜과 같은 온실환경에서의 작업 수요 증가와 환경오염 규제 강화에 대비하는 지역 기업의 전동화 핵심부품 개발을 도와 미래 농업생산기술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시는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국비 100억원, 총 150억원),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민간투자 66억원, 총 69억원)을 통해 지역 농기계 산업 특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농기계 원격 자율작업 실증을 위해 농작업 데이터를 가상 물리 시스템을 통해 확보·활용하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전남 나주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산업 미래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수요형 부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농기계 유관기관 간 기술 지원체계를 마련해 트랙터 전동화 핵심부품 및 탄소복합소재 부품 개발을 위한 농기계 기업들의 연구기술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기계 제품의 전동화와 농작업 데이터의 활용을 기반으로 농기계 기업의 제품 개발 기술 지원 및 농기계의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산업의 국가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중견기업의 사업 참여 및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구매 조건부 제품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전북 농기계 분야의 핵심지역이고, 국가사업 등을 통해 지능형 농기계 산업을 선도하여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수출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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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익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성료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4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27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익산지역 시·도의원, 정덕성 육군부사관학교장, 김종탁 제7공수여단장, 주방식 익산시 원로회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황진수 원광대학교 교학부총장, 익산상공회의소 양희준 명예회장과 최병선 전임회장, 김양섭 부회장을 비롯한 의원 20명, 주요 회원업체 2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면서 회원기업 애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27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상공인 부문 최상진 ㈜상진 회장과 관리자 부문 박종삼 전북은행 익산센터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종신 익산경찰서장과 윤재원 익산세무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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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고상진 예비후보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평가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 평가 결과를 즉시 공개하라.”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고상진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명단 공개는 공정 경선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에 대한 감산 비율이 지난달 7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확정되었다. 감산 대상은 기존의 하위 20%를 유지하되, 하위 10% 이하의 경우 경선에서의 득표수 감산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30%로 확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의 수는 167명. 이중 불출마 의향서를 제출한 현역 의원 6명(박병석, 우상호, 오영환, 홍성국, 이탄희, 강민정)을 제외하면 총 161명이 현역 평가 대상인 셈”이라고 했다. 고 예비후보는 “161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그 결과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민주주의의 출발은 공정한 경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당원과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서 불편부당함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미 마무리된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를 숨기고 비밀에 부치는 것은 당원 및 유권자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경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구에서 재선 삼선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현역 국회의원이 실제로 당과 당원, 유권자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지역구민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바라는 것은 무책임한 책임 방기에 불과하다. 총선기획단은 향후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공정한 경선을 위해서 하위 10%, 하위 20% 명단을 즉시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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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정헌율 시장 “신흥저수지 공원화, 광역상수도 동시 추진”
    과거 익산역 시계탑 광장 대체할 광장도 조성… “익산역 서부역사 또는 신청사 앞에 하겠다”“신흥저수지 공원화·광역상수도 전환은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시민의견 수렴해야” 정헌율 시장이 “신흥정수장을 비롯한 신흥저수지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이와 동시에 익산 전 지역의 광역상수도 전환보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2개 과제는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연내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시민 다수가 모여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익산역 환승센터 추진에 따른 서부역사에 큰 광장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으면 올해 9월 쯤 개청하는 익산시 신청사 앞의 현 구청사에 정원을 만들 계획인데 이곳에 광장을 조성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 시장이 1시간 가까이 주고받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나온 발언. 이날 기자는 “도시의 필수조건은 물과 광장으로 생각하는데, 익산시는 도심에 흐르는 강이나 하천이 없다. 그나마 호수라고는 가까운 신흥저수지 하나뿐인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수변공원도 없다. 신흥저수지는 완주군 대아저수지 아래로부터 흐르는 농업용수인 대간선수로의 물을 퍼올려놓았다가 신흥정수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갈수록 대간선수로의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신흥정수지 일대의 수변공원화와 광역상수도 전환보급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과거 익산역에는 시계탑 등 넓은 광장이 있어 다양한 시민행사도 진행하고 좋았는데, 중앙지하차도 사업으로 현재는 광장이 두 동강 나고, 좁아져 광장 복원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질문했고, 정 시장은 이에 공감하며 위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신흥정수지 일대의 수변공원화와 광역상수도 전환보급에 대해 시민의견을 어떻게 수렴할 지가 사업 성패의 중요한 열쇠다. 시민 숙원사업인 2개 과제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익산시가 추진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을 침소봉대시켜 호도하고 마치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것처럼 시민 의견을 왜곡하며 반대를 일삼아 무산됐다.정 시장도 시민단체 등의 흑색선전을 대비하지 않으면 초기부터 반발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 따라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이제 회원 수 몇 안 되는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기 전에 먼저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사업 전체의 장단점을 사실 그대로 시민들에게 공지하고, 이후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수렴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타당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현재 신흥정수장은 완주군 대아저수지 아래로 흐르는 농업용수인 대간선수로 물을 신흥저수지로 끌어올린 후 정수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상수원인 대간선수로의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데다, 가뭄과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수돗물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일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어 지금보다 상수원 수질이 깨끗한 광역상수도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 오늘소식
    • 정치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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