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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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세계 1위 여제 안세영 익산에 온다
    전국 최정상 배드민턴 선수들이 익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특히 세계랭킹 1위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를 가까이에서 생생한 경기장면을 직관할 수 있게 된다.익산시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에서 700여 명의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남녀 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며, 대회 성적은 부문별 우수 선수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와 2025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복식 우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6위 서승재 선수가 출전해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체육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선수단 및 가족 방문에 따른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익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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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수도권 대학생 기숙사 입주생 13명 모집
    익산시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익산시 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섰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행복기숙사' 추천 입주생 13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 등 수도권 행복기숙사에 입주할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된 학생은 발급받은 합격증을 통해 각 기숙사의 모집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입주를 신청해야 하고, 최종 입주 여부는 기숙사에서 결정한다. 입주를 완료한 경우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2학기 동안 월 14만 원씩, 총 84만 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신청자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중 1인)가 공고일 기준으로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류를 준비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행복기숙사 입주생 신청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ilsa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859-58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편의시설과 기숙사 공실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익산사랑 장학금,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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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교육, 스포츠
    2025-07-03
  • 2027년 익산, 전 지역 광역상수도 물 먹는다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전환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7년 시 전역 보급을 목표로 광역상수도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역상수도 전면 확대'는 오염 우려가 있는 노후 정수장을 대체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춘포분기점~신흥배수지(지름 800㎜, 2.9㎞) △신흥배수지~금강배수지(지름 600㎜, 2.3㎞) 구간에 송수관로를 설치한다. 이와 관련, 지난 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께 사업 발주와 착공 등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1월부터는 광역상수도 전면 전환에 따른 용수 공급 체계가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송수관로를 신설하고, 기존 신흥·금강 정수장까지 관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익산은 광역상수도(66.2%)와 자체 정수(33.8%)를 병행해 사용 중이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용수 공급을 전면 광역상수도로 전환하게 된다. 시가 자체 운영 중인 금강·신흥정수장은 시설 노후화와 원수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농업용 개방형 수로를 원수로 활용하면서 수질 오염 위험이 높아진 점도 광역상수도 전환의 주요 배경이다. 이에 시는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동안 2016년부터 2024년까지 4차례에 걸친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간담회, 시민단체 의견 수렴 등 다각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며, 환경부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2022년 6월)을 통해 절차적 기반도 마련했다. 나은정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광역상수도 전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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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7-02
  • "사전결제에 대리주차까지" 익산시, 스마트주차장 본격 운영
    익산시가 주차장 정보 부족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서비스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실시간 잔여면 확인은 물론 사전 결제와 대리주차도 신청할 수 있어 시민의 일상 속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smartparking.iksan.go.kr)' 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은 익산시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주요 기능은 △주변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잔여면 확인 △사전 요금 결제 △미납요금 확인과 간편 결제 △정기권 및 주차권 구매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이다. 대리주차 예약은 익산역 인근에 있는 공영 주차타워와 역골지구 공영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 주차장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시스템이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 인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였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7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에 가입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모든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교통정책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양경진 건설국장은 "스마트 주차서비스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통 변화"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정책을 통해 익산시를 지속가능한 첨단 교통 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5-07-01
  • 익산시, '100원 버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확대
    익산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넓힌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6~12세) 대상 '100원 버스' 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 중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어린이 대상 정책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부터는 반드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어린이도 전용 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미전환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용 교통카드는 '행복더하기'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부받은 카드는 앱에 등록 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편의점에서도 충전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환급은 월별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다음 달 '행복더하기' 앱에 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이 쿠폰을 충전해 다시 사용하면 된다. 전월 이용 횟수에 따라 어린이는 월 최대 3만 원, 청소년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타 지역 시내버스 이용 △다인승 결제 △하차 시 단말기 미태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시는 이번 정책을 교육발전특구 사업 및 고향사랑 기부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친환경 교통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아직 전용 교통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행복더하기' 앱을 통해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6-30
  • 익산 치킨로드, 무더위 날릴 시원한 할인 이벤트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맛과 혜택,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 치킨로드에 입점한 연품닭(1호점), BBQ문화점(2호점), 삼남극장(3호점) 등 총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점포별 할인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지급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품닭은 식사 메뉴 10%, 주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에서는 전화 방문 포장 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남극장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고, '공연이 있는 식당'이라는 특색을 살려 매주 금요일에는 식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는 단순한 먹거리 거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골목상권 재생의 거점"이라며 "이번 여름 이벤트가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휴식이 되고,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경제
    2025-06-30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박종대 시의원, 산림인접지역 소각금지 및 영농부산물 재활용 지원 근거 마련
    박종대 시의원이 지난 24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익산시 산림인접지역 소각금지 및 영농부산물 재활용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박종대 의원은 “지난 3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심각한 산림 손실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무분별한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영농부산물의 재활용을 지원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시는 산림인접지역(산림 100m이내 지역)에서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산불위험요인인 영농부산물의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박 의원은 산림인접지역 풀베기, 영농부산물 자원화, 산불예방 등에 우수한 성과가 있는 마을이나 농가에 대하여 행정적ㆍ재정적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산불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산불 발생을 저감시키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고 안전한 익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4-25
  • 김미선 시의원, 길고양이 관리 방안 마련
    김미선 시의원이 지난 24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익산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김미선 의원은 “길고양이 관리에 필요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를 포획 후 중성화해 다시 포획된 장소로 방사하는 내용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항목을 포함해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개체 수를 조절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길고양이를 보호하려는 캣맘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길고양이를 포함한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4-25
  • 박경철 전 익산시장, 조희대 대법의「이재명」변칙적 속전속결식 상고심 재판강행 우려 표명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대법원이 지난 2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사건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 전 시장은 24일 특별입장문을 통해 “본인은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재판거래 피해당사자로서 조희대 대법원의「이재명 민주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변칙적인 속전속결식의 상고심 재판강행에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본인과 같은 사법적 희생양의 치욕적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법원의 재판거래와 사법농단 시도를 사전에 차단키 위한 「대법원 사법농단 감시기구」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기구로 설치할 것을 긴급히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4년 정당도 자금도 조직도 없는 3無의 가난한 12전13기 익산시장 후보였지만 30만 익산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현직 민주당 시장후보를 이긴, 전국은 물론 외신에까지 보도된 「시민혁명」의 주역이었다”고 했다. 특히 “호남, 영남은 특정 정당후보 압승지역에서 가난뱅이 「무소속 시장」 후보가 압승한 「시민대의 민주주의」 원칙을 무참히 짓밟고 양승태 대법원은 정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밀실에서 추악한 재판거래를 벌인 실상이 대한민국 방송, 신문 등 전 언론에 보도되었다”며 “본인은 나치에 학살당한 피해자 유족인 유태인 세계적 정치학자 「한나 아렌트」와 같은 절박한 심정으로 대법원에 통렬히 호소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민의 표로 선출된 국민적 지도자들을 법을 앞세운 판결의 이름으로 정치적 사형선고를 남발하는 행위는 마치 예수를 십자가에 매다는 용서받지 못할 역사적 범죄다”고 못 박았다. 그는 “대법원의 수장인 양승태 대법원장 등이 줄줄이 구속되었으나 재판거래에 지금까지 한마디 사과도 안했다. 이제 대법원은 「한나 아렌트」의 호소처럼 법원내의 「아이히만」의 망상을 척결해야 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판단은 성숙한 국민의 주권에 달려있다”고 했다. 그는 “또 다시 함부로 민의를 법으로 재단하는 사법농단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구제받지 못한 대법원 사법살인의 피해당사자 본인은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 것을 조희대 대법원에 거듭 강력히 촉구한다”고 천명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4-25
  • 이춘석 의원, 인구감소지역 재원 확충 위한 특례 추진
    인구감소지역 지방의료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확충을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2021년 10월 최초 지정했으며 전북 10곳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89개의 지역이 지정됐다.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에서는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민간의료기관 의존도가 90% 이상인데, 민간의 경우 인구가 줄어 수익성이 없는 지방에서의 의료공급을 축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의료접근성 약화 등 지방의 정주 여건이 악화되면서 또다시 주민들이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구감소지역일수록 보편적 공공보건의료를 책임지는 지방의료원 역할이 중요한데, 자유롭게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민간의료기관과 달리 지방의료원의 경우 기부금품 모집에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춘석 의원이 발의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에는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지방의료원의 경우 3년간 한시적으로 기부금품을 모집 및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를 신설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확충과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법인의 고향사랑 기부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서는 법인의 기부행위를 일체를 금지하고 있지만, 개정안에서는 인구감소지역에 한하여 해당 지자체에 소재하고 있지 않은 법인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광역자치단체가 모금한 고향사랑기금 일부를 관할 구역 내 있는 기초자치단체에 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춘석 의원은 “지방 인구감소 문제는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출생과 대한민국 소멸로까지 이어지는 중대한 위기”라고 강조하며 “지방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만큼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 등에 대한 특례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4-25
  • 박철원 시의원, 익산시 전 세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포괄적 지원 체계 구축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송학, 모현)이 제269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익산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목)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익산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상위법령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고독사의 개념을 확장하여 1인가구로 한정된 지원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철원 의원은 “최근 홀로 사는 1인가구뿐만 아니라 2인 이상의 가구도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조례에 1인 가구로 한정하던 지원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해 대상자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기반이 더욱 강화되고 또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4-25
  • 양정민 의원, 「익산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익산시의회 양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익산시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이 4월 24일 제269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익산시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시행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및 비밀 엄수의 의무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양정민 의원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충영, 유재구, 이중선, 조은희, 최재현, 최종오, 한동연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대표 발의한 양정민 의원은 “익산시의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데이터를 보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피해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피해자가 보호받고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리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익산시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실적을 보면, 2022년 268명(남 31명, 여 237명), 2023년 332명(남 41명, 여 291명), 2024년 465명(남 57명, 여 408명)으로 해마다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5-04-25
  • 한동연 의원, 익산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지원 근거 마련
    한동연 의원(어양)이 발의한 「익산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익산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한동연 의원은 현행 「익산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어 아이돌봄 지원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다며, 익산시 실정에 맞는 종합적인 아이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부개정했다. 또한 조례안의 통과로 익산시는 앞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에는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을 비롯하여 새롭게 ▲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 ▲아이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사업 ▲아이돌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단순한 이용자 지원을 넘어, 아이돌봄 서비스의 구심점인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동연 의원은 “익산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아이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으로 사기진작과 역량을 강화하여 익산시 내 아이들의 복지 증진과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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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강경숙 의원, 「익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오산·남중·신동)은 제269회 임시회에서 「익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윤리적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익산시가 공정무역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공정무역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매처 인증 및 유통망 확대, ▲시민 대상 교육·홍보 사업, ▲국내외 공정무역 단체와의 교류 협력, ▲공정무역도시 인증 기반 조성 등 실천 가능한 정책 수단이 폭넓게 포함됐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해외 생산자 보호를 넘어 시민과 함께 윤리적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이루는데 중요한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도 공정무역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서울, 수원, 전주, 인천 등 30여 개 지자체가 공정무역 조례를 제정해 공공구매 촉진, 인증 판매처 확대, 시민참여 캠페인 등 실천형 정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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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장경호 의원, 청년예술인 지원 위한 실질적 조례 기반 마련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발의한 「익산시 문화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예술인의 불안정한 창작 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개정안은 ▲청년예술인의 정의를 신설하고, ▲청년예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청년예술인 창작물의 공연 및 전시 지원, ▲청년예술인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장경호 의원은 “청년예술인들은 불안정한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창작의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며 “익산시가 청년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예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익산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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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최정호 ‘메가 익산역 제2혁신 도시 유치 범시민운동’ 제안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에 발맞춰 ‘메가 익산역 제2혁신 도시 유치 범시민운동’을 제안하고 나섰다. 최 전 차관은 2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주도한 대광법 개정안이 마침내 공포됐다. 대광법 개정에 따라 광역도로, 광역철도, 환승센터 등의 조성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국회 세종 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해 세종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획기적인 익산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KTX 익산역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행정수도가 세종으로 이전할 경우 익산은 행정수도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세종과 익산을 연결하는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익산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업과 제2차 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를 한데 묶어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중앙동 등 구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역 선상 및 광장 부지를 기반으로 광역환승센터 및 공공업무시설(이전 공공기관 등), AI 창업센터 등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익산이 전주, 군산, 새만금, 세종 등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선 이후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기관을 복합환승센터 및 익산역 일원으로 유치한다면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4∼5개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면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사업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대형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AI 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복합환승센터 내에 AI 창업센터를 조성해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역과 연계해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를 조성해야 한다”며 “UAM 도입을 통해 새만금과 접근성 강화, 관광 활성화, 산업 발전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라선 동익산역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완주 산단을 잇는 철도노선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사업’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새만금 시대에 대비한 ‘KTX익산역-새만금국제공항 철도노선 조성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메가 익산역·제2혁신 도시 유치, 행정수도 배후도시 조성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 익산은 전북을 넘어 호남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를 위해 자치단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저 최정호 역시 국토교통·도시경영전문가로서 장점을 살려 익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 혁신허브 구축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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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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