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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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빨래방 증가 속 화재 위험도 껑충
    지난해 4월, 스페인의 한 무인 빨래방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빨랫감 주머니에 라이터를 넣은 채 건조기에 집어넣고 돌려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었다. 같은 해 7월, 수원시 구운동 소재 무인 빨래방에서도 대형화재가 날 뻔했다. 사고원인은 건조기에 넣은 메모리폼 재질의 매트리스가 고온을 이기지 못하고 불이 난 것이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수원시 경우는 우연히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 불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무인 빨래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덩달아 화재사고 위험도 폭증하고 있다. 이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 특성상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무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6일 무인 빨래방에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안전수칙 내용은 ▲건조기 사용 전 라이터, 인화물질 등 소지 확인 ▲전자담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 확인 ▲라텍스 등 고온에서 변형되는 물품 확인 ▲기계사양에 넘지 않도록 세탁물 넣기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무인 빨래방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곳이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화재 위험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무인 빨래방 이용을 위해 이용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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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16
  •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중앙동 주민자치위, 이불세탁 봉사 감동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회장 김인희)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배)가 지난 13일 갈산동 성산교회 주차장에서 감동적인 이불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나눔의료봉사회 김인희 회장과 회원 30여 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양 단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집을 방문해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하기가 어려운 이불 등 침구류를 수거해 말끔하게 세탁했다. 묵은 때 깨끗이 없어지고, 마르면서 뽀송뽀송한 모양으로 변해가자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들었는데 대신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오늘부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인회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장은 “매년 하는 세탁봉사지만 깨끗한 이불을 가져가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해주신 봉사회원과 주민자치위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양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 나눔의료봉사회와 함께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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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
    2024-04-13
  • 익산에서 봄 여행 즐겨보세요
    익산시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과 '고백(Go, Back) 익산 여행', '동행! 백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의 아름다(多)움 웰니스 여행은 익산이 보유한 전국 최고의 한방 산업을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상품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중장년층 여행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는 법',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만들었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된 한방힐링센터에서 1:1 한방검사, 뜸치료 등 힐링프로그램, 한방 아로마 테라피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아가페정원의 청량한 자연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팜 파티(Farm Party)'를 경험하고 춘포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웰니스 여행은 다음 달 6~7일과 13~14일에 운영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기간이었으나 조기에 예매가 완료됐다. 현재 신청할 경우 대기자로 선정되고 취소자가 발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3월 중 운영을 시작한 '고백(Go, Back) 익산 여행'과 '동행! 백반 여행'도 익산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고백 익산 여행은 1인당 15,000원에 이용 가능하고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국립 익산 박물관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3회 운영에 48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백반 익산 여행은 지금까지 2회 운영에 40명의 관광객이 함께했으며, 원불교 총부, 고스락, 아가페정원,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을 방문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 상품 모두 식사와 체험비가 포함된 합리적 가격으로 익산의 관광 명소를 하루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서 한방 테마의 다양한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백제왕도 익산과의 연계성을 갖춘 여행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관광 도시 조성과 5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재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 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11월까지 만경강과 곰개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무료 자전거 대여소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길 인근에 설치돼 있다.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자전거 등 약 50대의 다양한 자전거가 배치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8월 하절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익산예술의전당이 익산시민 인증 후 기획공연의 좋은 좌석을 미리 예매할 수 있는 '익산시민 회원 선(先)예매제'를 운영한다. 이번 선(先)예매제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익산시민' 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최초 1회만 익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기존·신규 회원 인증 절차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익산예술의전당 1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 기간 후에는 근무 시간 내 수시로 방문해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063-859-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무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각종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기획공연 티켓 할인 혜택, 예매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 익산시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익산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1시민 1미술'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미술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직장,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약 40개의 수강팀을 모집할 예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4월부터 8월까지 총 15주 동안 미술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063-831-79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 전시회를 두 번 진행해 시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도 강습이 끝난 후 10월경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오늘소식
    • 문화, 교육, 스포츠
    2024-03-28

실시간 오늘소식 기사

  • 익산시, 민방위 교육 ‘온라인 대체’
    익산시는 코로나19로 하반기로 연기됐던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연차와 상관없이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하면 인정된다. (교육 기간 중 24시간 수강 가능) 그동안 1~4년 차 민방위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비상소집을 실시해왔다. 사이버 교육은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해 본인을 인증한 뒤 인터넷 강의를 듣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취득하면 인정된다. 시는 홈페이지, 서면 통지서 등을 통해 교육을 안내할 예정이며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통지서와 교육 일정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수강을 받기 힘든 대원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하여 서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올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 대신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된 만큼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8-31
  • 익산시 전 직원,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익산시는 아동학대의 인식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주요 과정은 ▲아동학대 정의와 유형 ▲아동학대 관련 법령 ▲사례로 배우는 아동학대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이다.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을 실현하는 공무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고 의무의 필요성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숙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 제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체계를 구축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8-31
  • 남중동 ‘믿음정형외과·튼튼약국’ 착한가게 선정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 표형덕)는 31일 믿음정형외과(원장 서동주)와 튼튼약국(대표 황수정)를 제32, 33호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믿음정형외과????와 ‘튼튼약국????은 북부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믿음정형외과’는 어깨관절 및 척추치료 전문병원으로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튼튼약국????은 올바른 약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다. 믿음 정형외과 서동주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전했다. 튼튼약국 황수정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동네 튼튼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공동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믿음정형외과와 튼튼약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들이 매출금의 일부를 모아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긴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오늘소식
    • 동네방네
    2020-08-31
  • 오임선 시의원 발 ‘대상포진 지원금’ 내년 본예산 편성
    오임선 시의원 發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비’가 내년 본예산에 편성될 전망이다. 이는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가 지난 3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오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익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8조의 규정에 의거한 지방자치조례”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노인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것으로 확인돼 2021년 익산시 본예산 편성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익산시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 중이다.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이 10만 원 이상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익산시의 재정 상태를 고려해 우선 첫 지원 대상을 ‘1년 이상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로 한정했다. 조례 제정 당시 시의원들은 향후 익산시 재정 상태 등을 고려해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오임선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다방면으로 협의 중”이라며 “내년 본예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가 편성돼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의 의료비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8-28
  • 익산 9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익산시 확산방지 총력전
    익산시가 지역 9번째(전북 8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교단체 비대면 예배 전환과 타지역 방문 자제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 현황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9번째(전북 86번) 확진자는 익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18일 전남 나주의 한 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경남 202번 확진자의 옆테이블에서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증상이 발현된 22일에는 오전 9시 자격증 응시 차 전주산업인력관리공단을 방문했으며 당시 응시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전주의 한 식당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고 23일에는 집에 머물다가 24일 오전 11시 익산의 한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25일에는 회사에 출근해 오후 1시 35분쯤 편의점을 들러 자택에서 점심식사를 했으며 26일 오후 나주시로부터 경남 202번 접촉자 통보를 받고 오후 6시 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의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종교시설에는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시는 공공미디어센터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전문인력과 장비, 시설을 대여하고 교육까지 실시해 종교집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일 예배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TV 스튜디오 공간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무료로 대여한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종교시설의 온라인 예배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9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전환 교육을 7회 실시했으며 촬영 스튜디오 대여 11건, 마이크와 캠코더 등 22회 장비대여를 지원한 바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익산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다”며“상황의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해 타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은 자제하고 종교시설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늘소식
    • 정치
    2020-08-28
  • 익산 금강권역 영농환경 몰라보게 좋아진다
    익산 금강권역의 영농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추진 중인‘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기재부의‘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최근까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조사를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10년 간 금강권역에 총 사업비 4천146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익산지역에 629억원이 지원된다. 총 1천449ha를 대상으로 경지재정리사업(551㏊), 경리정리사업(541㏊), 밭기반정비사업(357㏊), 용수로연결(21㎞) 등을 추진해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021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2년부터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용수공급이 어려운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의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에 따른 가뭄과 홍수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한 영농환경 기반이 마련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8
  •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호응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원 한도액을 확대한 지난 7월 이후 최고 4억원 한도를 지원받은 업체는 모두 23개, 금액은 70억원에 달한다. 이는 7월부터 2개월 동안 전체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금액 94억원의 74.4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익산시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당초 기업당 최대 2억원이었던 융자금 지원범위를 4억원까지 확대했다. 신규 이차보전 뿐 아니라 현재 시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는 업체도 4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기업이 시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시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시가 이에 대한 이자 일부인 3~4.5%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도액을 상향 조정한 만큼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지원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소식
    • 경제
    2020-08-28
  • 익산시, 감염병 대응 ‘생활방역’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유희숙 부시장이 28일 스마트융합기술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생활방역 SMART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행정에서는 225kV 엑스선 3D스캐너와 450kV 엑스선 3D스캐너 등을 활용한 기업지원 상황을 살피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을 막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시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융합기술센터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방역하는 실시간 예측 시스템인 생활방역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유희숙 부시장은“포스트 코로나 이후 공중보건의 핵심요소 기술이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급격하게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염병 실시간 예측 시스템 구축과 생활방역 SMART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전북테크노파크 산하 기관으로 2009년에 설립되어 엔지니어링 장비 및 SW공동활용과 기술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 엑스선 3D 스캐닝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3D 스캐너 개발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오늘소식
    • 사회
    2020-08-28
  • 익산시, 코로나19 예방 청사 집중방역소독 불안감 해소
    익산시가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시민들의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청사 내 공중화장실과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28일 진행된 방역소독은 시청사가 다중이용시설임을 감안하여 민원인들의 방문이 빈번한 공중화장실, 종합민원실 등 다수 밀집 장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원인을 없애는데 주력하였다. 앞서 시는 매월 청사 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을 예방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 없이 언제든지 청사를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여 청결 유지에 더욱 노력하겠다”며“시민들더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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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 익산 농산물 가공식품, 코로나19 속 해외수출 쾌거
    익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이 코로나19 팬데믹 속 해외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육성한 가공창업 제품인‘키짱몸짱’이유식과‘해오담’흑삼음료가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 ‘키짱몸짱’즉석 이유식은 여산면 소재‘깊은숲속 행복한 식품’(대표 정문주)에서 생산하는 간편식 분말 쌀죽으로 유기농 재료와 뜨거운 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호평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중국에 수출해왔다. 올해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 식품유통업체(chatude global joint stock)와 오는 2022년까지 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돼 9월부터 본격적인 수출길에 오르게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베트남에서 직접 한국 무역협회를 통해 해당 식품업체에 연락을 취해 성사되었으며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등 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해오담’(대표 전순이)에서 생산되는 흑삼음료는 전순이 대표가 직접 농사지은 6년근 인삼을 구중구포(아홉번찌고말림) 과정을 거쳐 가공하여 사포닌 성분과 체내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우수제품으로 지난해 미국과 중국, 싱가폴 등에 2억4천만원 상당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베트남과 수출계약이 체결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선전을 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지역농산물 소비와 주민 일자리창출, 해외판로 개척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루며 역량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난영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계장은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박람회를 통한 제품 홍보, haccp 시설개선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사업장별 맞춤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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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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